대다수 직장인들은 이메일 및 인스턴트 메신저 검열 등 사생활 침해의 위험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http://www.saramin.co.kr)이 최근 직장인 709명에게 ‘사생활 침해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65.9%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전체 응답자 중 30%는 ‘실제로 경험한 사생활 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가장 우려되는 사생활 침해 유형으로는 83.8%가 ‘이메일, 메신저 검열’을 꼽았고 몰래 카메라와 도청을 꼽은 응답자는 각각 10.8%, 5.4%였다. 실제로 경험한 사생활 침해 역시 ‘e메일, 메신저 검열’이 84.7%로 가장 많았고 도청(8.1%), 몰래 카메라(7.2%) 등이었다. 사생활 침해를 경험한 이들 중 67.2%는 ‘이로 인해 후유증을 겪었다’고 답했다.
도청, 메신저 검열 등 사생활 침해 문제에 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66.7%가 ‘범죄 수사 등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고 ‘사생활이 우선’이라는 응답이 24.7%로 뒤를 이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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