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텔, 일본 보다폰에 장비 공급계약 체결

 한텔(대표 이광철 http://www.hantel.co.kr)이 NTT도코모에 이어 보다폰재팬과 WCDMA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23일 일본 마루코사와 보다폰 재팬에 공급할 약 46억원(5억엔) 규모 ‘스마트 RF 클래스1(Smart RF Class 1)’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번 NTT도코모에 공급했던 것과 동일한 제품이며 이로써 일본 수출액은 총 132억원으로 늘었다.

한텔은 일본 내 WCDMA 두 사업자인 NTT도코모와 보다폰재팬 모두에 장비 공급을 시작함으로 인해 향후 3년간 총 규모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RF 클래스 1’ 분야 초기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또, 기술력 입증을 통해 다른 클래스 제품에 대한 진입기회도 얻게 됐으며, 일본은 물론 세계 시장 진입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일본은 NTT도코모와 보다폰재팬이 비동기식인 WCDMA, KDDI가 동기식인 CDMA 1x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지난 3∼4년 동안의 망 구축이 안정화되면서 가입자 수가 증가, 지속적인 커버리지 확대 투자가 뒤따르고 있다.

이광철 사장은 “마루코와 함께 2년여에 걸친 기술적 접근을 통해 현지 사업자 요구를 파악하고, 그에 부합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연이은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96년 설립된 한텔은 이동통신 중계기·스마트 안테나 시스템·CDMA WLL 등을 생산 판매하고 으며 2004년 말 MP3플레이어 쿨키 K7을 출시, MP3 사업도 하고 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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