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05]장비·소재업체-나노카본

 나노카본(대표 허정구)은 탄소나노튜브 상용화를 위해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탄소나노튜브란 육각형 벌집구조의 흑연층이 대롱 형태로 말려서 이루어진 나노 미세섬유로, 강철보다 강도가 100배 높고 열전도성과 전기전도성도 매우 뛰어난 소재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재 신소재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탄소나노튜브가 상용화되지 못한 이유는 분산성이 낮고 대량생산 기술이 없다는 점이다. 나노카본은 2년여간에 걸친 연구 끝에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이 회사는 탄소나노튜브의 결정구조 제어를 통해 분산성을 높인 HollowCNT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대량 자동화 생산에 적합하면서도 탄소원자의 결합구조 제어가 가능하다.

 기존 탄소나노튜브의 경우 육각형 벌집구조의 흑연층이 대롱 형태로 말려 있지만, HollowCNT는 흑연층 밖에 또 다른 새로운 탄소층이 덧씌워져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 덧씌워진 탄소층에 의해 외부의 관능기와 결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나노카본은 이 제품을 연료전지 촉매 담지와 같이 지지체와 결합 사이트를 필요로 하는 분야 등 국내 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대학, 국가, 기업 등의 연구소에 공급중이다.

 나노카본은 이 탄소나노튜브의 응용에서 문제되고 있는 소수성의 특징을 개선시키기 위한 HollowCNT 표면 개질(친수화)연구와 복합소재와의 혼합에서 요구하는 높은 탄소나노튜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가공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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