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카본(대표 허정구)은 탄소나노튜브 상용화를 위해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탄소나노튜브란 육각형 벌집구조의 흑연층이 대롱 형태로 말려서 이루어진 나노 미세섬유로, 강철보다 강도가 100배 높고 열전도성과 전기전도성도 매우 뛰어난 소재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재 신소재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탄소나노튜브가 상용화되지 못한 이유는 분산성이 낮고 대량생산 기술이 없다는 점이다. 나노카본은 2년여간에 걸친 연구 끝에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이 회사는 탄소나노튜브의 결정구조 제어를 통해 분산성을 높인 HollowCNT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대량 자동화 생산에 적합하면서도 탄소원자의 결합구조 제어가 가능하다.
기존 탄소나노튜브의 경우 육각형 벌집구조의 흑연층이 대롱 형태로 말려 있지만, HollowCNT는 흑연층 밖에 또 다른 새로운 탄소층이 덧씌워져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 덧씌워진 탄소층에 의해 외부의 관능기와 결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나노카본은 이 제품을 연료전지 촉매 담지와 같이 지지체와 결합 사이트를 필요로 하는 분야 등 국내 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대학, 국가, 기업 등의 연구소에 공급중이다.
나노카본은 이 탄소나노튜브의 응용에서 문제되고 있는 소수성의 특징을 개선시키기 위한 HollowCNT 표면 개질(친수화)연구와 복합소재와의 혼합에서 요구하는 높은 탄소나노튜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가공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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