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CPU의 경우 처럼 오버클록킹해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래픽카드의 오버 클록킹 대상은 칩세트나 메모리로 이들 부품은 그래픽카드의 바이오스(BIOS)를 변경하거나 엔비디아의 ‘쿨비츠(Coolbits)’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동작 클록을 높일 수 있다.
물론 모든 그래픽카드의 오버클록킹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같은 칩세트를 사용했거나 심지어는 모델명이 같은 제품이라도 경우에 따라 오버클록킹이 안되는 경우가 있고 아예 안되는 모델들도 있다.
전문가들은 그래픽카드의 오버클록킹을 가급적 삼가라고 조언한다. 이는 보통 오버클록킹을 하더라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향상되지 않고 단지 벤치마크 숫자만 조금 올라가는 정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버클록킹은 규정된 것보다 많은 전류가 그래픽카드로 흘러들어가도록해 수명을 단축시키고 과도한 열이 나오게 만든다. 이에 따라 오버클록킹을 하고 냉각기를 달아놓는 경우도 있는데 차라리 그럴바에는 더 좋은 그래픽카드를 사는 것이 났다.
무리한 오버클록킹을 하다보면 그래픽카드가 고장날 수도 있다. 하지만 제조업체들이 오버클록킹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어제 산 그래픽카드가 오늘 오버클록킹으로 망가져도 애프터서비스(AS)를 받을 길이 없다.
그래도 굳이 오버클록킹을 해야 겠다면 먼저 믿을만한 컴퓨터 관련 사이트 등을 참고해 사전에 충분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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