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온라인’에 중·저레벨 유저를 위한 단일 맵 ‘아이다’가 등장했다. ‘아이다’는 ‘뮤 온라인’이 생겨난 후 처음으로 등장한 중·저레벨을 위한 맵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시간엔 화제의 맵 ‘아이다’ 여행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뮤’를 처음 시작하거나 이제 막 고레벨로 진입하기 위해 열혈 레벨업에 집중하는 유저들이라면 관심있게 지켜보길 바란다.
일반 스포츠 게임이나 격투, 시뮬레이션 게임과는 다르게 RPG는 시간이 흐를수록 레벨이 증가해 유저들 간의 격차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물론 다른 장르의 게임 역시 오랜 시간 게임을 즐겨온 유저들의 내공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에 대한 기교가 쌓이는 것이지 몇몇의 게임을 제외 하곤 자신이 다루는 유니트나 캐릭터의 내공이 쌓이는 것은 아니다. (캐릭터가 아닌 유저들의 내공이 쌓인다는 소리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다른 장르의 게임에선 그 게임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 동안 고수의 대열에 오르는 유저가 존재할 수 있으나 RPG게임에선 상대적으로 타 유저에 비해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해야만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이번 ‘아이다’의 탄생은 RPG게임의 특성이 만들어낸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랫동안 장수해온 ‘뮤 온라인’에서도 고레벨과 저레벨 간의 격차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웹젠은 이러한 고레벨과 저레벨 유저들 간의 벌어진 격차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아이다’를 만들어 낸 것이다.
‘블러드 캐슬’과 ‘악마의 광장’을 제외하고는 저레벨 유저들이 마땅히 설 만한 자리가 부족했다는 것이 많은 유저들의 불만사항이었는데 이번 아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갈등과 불만이 일정부분 해소되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 신규 몬스터 5종 등장
이제껏 ‘뮤 온라인’이 고레벨 유저를 중심으로 한 고난이도의 맵을 만들었다면 이번 ‘아이다’는 중저레벨 유저들의 수준에 맞게 제작되었다. 하지만 무턱대고 저레벨 몬스터와 낮은 난이도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고레벨 유저들이 고렙 던전을 사냥할 때 느낄 수 있는 긴장감을 저레벨 유저들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었다는 것이 아이다의 특징이다. 던전이나 아틀란스의 몬스터와 같이 소박한 느낌이 아니라 넓은 맵의 크기와 보스 몬스터도 존재하기 때문에 긴장감 넘치는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아이다’에는 총 5종류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중저레벨 수준의 맵답게 원거리형 몬스터보다 타격데미지를 입히는 몬스터가 주를 이루지만 보스 몬스터인 ‘위치퀸’은 스턴이라는 마비 공격과 광역공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여간 껄끄러운 것이 아니다. 때문에 파티 사냥시 에너지 요정을 보호하며 전략적인 전투를 전개해야 한다. 그럼 각각의 몬스터들을 살펴 보도록 하자!
▲데쓰트리 - 데쓰트리는 아이다에 등장하는 첫번째 몬스터이다. 때문에 아이다 입성레벨의 유저가 아니라면 충분히 사냥할만한 몬스터로 직접공격을 위주로 한다. 아이다의 지형물과 상당히 흡사한 모습을 띄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라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포레스트 오크 - 손에 데미지를 주기 위한 장갑을 착용하여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인파이터형 캐릭터인 ‘몽크’와 비슷한 분위기를 띄는 몬스터로 아이다의 안전지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데쓰트리보다 조금 강력하지만 역시나 몬스터의 인공지능이 떨어지고 덩치가 큰 까닭에 무리를 지어 다니기 보다는 흩어져 있어 상대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다.
▲데스 라이더 - 팬터지 소설을 보면 말의 하체와 인간의 상체를 가진 몬스터를 볼 수 있는데 데스 라이더가 그 모습과 흡사하다. 포레스트 오크나 데쓰트리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아이다 맵에서 블루 고렘과 함께 실질적인 주력 몬스터라고 보면 된다. 몬스터의 인공지능 역시 앞선 두 종류의 몬스터보다 좋으며 몰아서 한번에 잡기보다 한 마리씩 각개격파 하는 식의 공략을 추천한다.
▲블루 고렘 - 노리아의 돌 괴물보다 진화한 듯한 형태를 띄고 있는 블루 고렘. 강력할 뿐 아니라 맵 전반적으로 무리지어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껄끄러운 편에 속한다. 물론 타격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원거리 몬스터에게 약한 흑마법사나 에너지 요정에게 위험할 것은 없지만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상당수가 무리지어 있기 때문에 여차하면 파티가 붕괴될 위험이 있으니 블루 고렘을 사냥할 시에는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위치퀸 - 아이다의 보스 몬스터로 광역공격의 사용은 물론 스턴이라는 마법을 걸어 일정 시간 동안 유저의 캐릭터를 마비시키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상대하기 껄끄럽다. 테스트 서버에서 300대에 가까운 캐릭터로 사냥을 시도했지만 손쉽게 제압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스턴에 의한 공격에 시달리며 겨우겨우 사냥에 성공했다. 필자가 이번 아이다의 업데이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위치퀸의 존재인데 이는 중 저레벨 유저들의 파티사냥에도 스릴과 긴장감을 주기 때문이다. 아이다 깊숙한 곳에 등장하며 강력한 모습과는 달리 아름다운 까닭에 보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 ‘아이다’ 100% 활용하기
중저레벨 유저들의 지상과제는 바로 레벨업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필자가 의욕에 앞서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을 위해 ‘아이다’를 100%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할까 한다. ‘아이다’는 맵의 특성상 중저레벨 유저들을 겨냥하여 제작된 것인 만큼 높은 수준의 아이템과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아이템 역시 엑설런트 아이템이 아닌 이상 크게 좋은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무리를 해가며 블루 고렘 이나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보다는 안정적인 레벨업을 위해서 데쓰트리, 포레스트 오크, 데스 라이더를 사냥하기를 권한다.
한타임 사냥시간이나 경험치 양에 있어서 블루고렘이나 위치퀸을 사냥하는 것보다 효과적이고 부담감도 덜 하기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욕심을 부려 고레벨 몬스터를 사냥하기 보다 비록 아이템과 경험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많은 수의 몬스터를 빨리 잡을 수 있는 사냥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자.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아이다’의 업데이트는 필자가 오랜 시간 바래왔던 것인만큼 원고를 쓰면서 뿌듯한 기분이 계속되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저레벨 유저를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팁 1 = ‘뮤’ 대륙에 등장하는 몬스터에는 보통 원거리 공격을 구사하는 원거리형 몬스터, 캐릭터와 붙어서 공격을 하는 근거리형 몬스터의 두 종류가 있다. 두 몬스터의 특징을 살펴 보자면 원거리형 몬스터의 경우 높은 사정거리에 비하여 공격력과 방어력, 체력이 같은 레벨의 다른 몬스터에 비하여 떨어지는 편이고 반대로 근거리형 몬스터의 경우엔 비록 사정거리는 짧지만 높은 방어력과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 파이터형 클래스의 경우 원거리형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마법이나 화살을 사용한 아웃 파이터형 클래스는 근거리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팁 2 = 방어력과 체력이 높은 캐릭터가 몬스터에게 선제공격을 가하면 몬스터의 인공지능상 먼저 친 캐릭터 만을 집중 공격하기 시작한다. 파티 사냥의 기본 전술 중 하나는 이때 다른 파티원이 뒤를 돌아가 몬스터를 함께 공격하는 것이 기본 중에서도 기본적인 전술인데 원거리 몬스터보다 근거리 몬스터를 상대할 때 효과가 높다.
<필자=주맹 muxm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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