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유행코드는 일치(?)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유행 코드는 같을까?’

10대 감성 커뮤니티 퍼피레드(대표 이용수 http://www.puppyred.com )는 최근 10대들의 아바타 및 아이템 구매현황을 집계한 결과 여름철과 방학을 맞아 오프라인에서 인기있는 패션 트랜드가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재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여름 정점인 7월과 8월 수영복 판매가 6월 판매액 대비 300%가 늘어났으며 시원한 느낌을 주는 초록색과 10대 소녀들이 좋아하는 분홍색이 수영복과 바지 등을 통틀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색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으로 ‘분홍 땡땡이 원피스 수영복’와 ’카키색 짧은 크롭트 바지’ ’분홍 프릴 치마’등 오프라인 인기 제품들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방학기간 7∼8월의 인기 아이템은 평상시의 ‘공간 꾸미기’보다는 ‘패션 아이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퍼피레드 정상윤 팀장은 “유저들이 대부분 10대들임에도 불구하고 유행과 트랜드에 민감해 계절에 따라 품목들의 판매비율이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며 “온라인속 쇼핑 트랜드도 오프라인 쇼핑 트랜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조사결과 입증된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피레드는 방학 및 여름철 특수를 맞아 7,8월들어 아이템 매출이 6월 대비 20%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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