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최신 휴대형 게임기인 게임보이 마이크로를 내달 19일 미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AP가 보도했다. 휴대폰 크기의 게임보이 마이크로는 일본에서 109달러에, 미국에서는 99.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 제품의 일본 출시는 미국 출시 시점보다 일주일 이른 13일로 결정됐다.
게임보이 마이크로는 4×2인치 스크린이 장착됐으며 700개 이상의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게임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동일한 가격대에 공급되는 게임보이 어드밴스 SP보다 가볍고 얇으며 작은 것이 특징이라고 닌텐도는 밝혔다.
이 회사는 또 3개의 착탈식 보호용 덮개를 제공해 스크린 보호는 물론이고 사용자가 개성을 연출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해 검정, 은색, 파랑, 자주 등의 4가지 제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닌텐도는 내년 3월까지 전세계적으로 4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닌텐도는 지난 회계연도 순수입이 닌텐도DS 판매 호조에 힘입어 7억947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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