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메모리 사업부 분사 재검토(?)

 독일 인피니언이 메모리칩 사업부 분사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AFP가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피니언의 대변인은 “여전히 메모리칩 사업부에 대한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며 분사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시사했다. 이날 독일 증시에서 인피니언의 주가는 3% 가량 급등했다.

 인피니언의 메모리칩 사업부 분사설은 그동안 여러 차례 불거져 나왔지만 열매를 맺지는 못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분사 루머를 진화하기도 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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