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 유창무)은 산업자원부의 ‘전자태그(RFID) 활용 항공 수출입물류 인프라 지원 시범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KTNET은 이번 사업에 범한종합물류(대표 여성구)와 컨소시엄을 구성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RFID를 활용해 항공 수출입화물의 진행정보를 실시간 확인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를 통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상품의 반출입 및 재고관리 등 화물처리 프로세스를 완전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은 LG전자와 LG이노텍의 공장에서 전자제품이 출하돼 미국 LA 소재 범한물류의 창고 도착까지의 프로세스를 관리하며, KTNET은 네트워크 및 RFID 인프라 그리고 시스템을 개발하며 범한물류는 현장에서의 적용업무를 맡는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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