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중공업이 연비가 기존 가솔린자동차의 8분의 1에 불과한 차세대 전기자동차를 개발, 오는 2009년부터 양산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지중공업은 고성능 리튬이온전지를 탑재한 차세대 전기자동차를 개발, 연내 일반도로에서 실험하기로 했다.
후지중공업이 개발한 전기자동차인 ‘R1’은 NEC라미리온에너지사의 고성능 리튬이온전지와 구동용 모터를 탑재했다. 전지 성능을 크게 높인 R1은 1회 충전으로 2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또 10년간 전지교환이 필요없어 유지비도 적게 든다. 저가 심야전력을 사용할 경우 가솔린 자동차의 8분의 1, 하이브리드차의 5분의 1 수준으로 주행할 수 있다.
그동안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짧고 2년에 한번 정도 전지를 교환 하는 등 유지비용이 많이 들어 보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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