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진흥원, 교수 대상 SoC 실습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내 IT-Soc사업단은 시스템온칩(Soc) 설계 실습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광운대·경북대·충북대 등 교수 24명을 대상으로 ‘Teach for Teachers’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기술을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SoC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강사로는 통신업체인 스프레드텔레콤, 넥스페이스의 CDMA·GSM·GPRS 휴대폰 설계 실무인력이 초빙됐다.

SW진흥원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나오는 강의콘텐츠 및 실습콘텐츠를 SoC 교보재 개발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IT-SoC 사업단 SoC아키텍트양성팀 박장현 팀장은 “교육에 참여한 교수들이 이동통신시스템 SoC 설계교육 매뉴얼, 이동통신시스템 교육용 플랫폼 기능개선 사양서를 도출하면 진흥원은 이를 기반으로 강의콘텐츠를 비롯해 실습용 플랫폼의 기능을 개선하여 올 해 12월 개설되는 동계설계특론에 해당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올 하반기에는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플랫폼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속하게 변화하는 IT SoC 기술에 부합한 SoC 설계교육을 준비할 방침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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