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디자인과 기능을 강화한 2005년형 ‘디오스’ 김치냉장고 11종, 68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11월 김장김치의 맛을 초여름까지 유지하는 ‘6개월 김치 보관기능’이 특징으로 묵은 김치, 청국장 등도 직접 만들 수 있다. 또 살얼음, 동치미 기능 등 친건강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시장 선점을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올해 125만대로 추산되는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4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찬수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은 “시장 우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신제품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했다”며 “김치냉장고 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을 먼저 출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제품 가격은 200ℓ기준으로 뚜껑식은 160만∼180만원대, 복합식은 170만∼180만원대, 300ℓ급 스탠드형은 150만∼170만원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