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

◆인피니온, 전자태그 사업 오스트리아로 분사 

유럽 최대 반도체 업체 인피니온 테크놀러지가 RFID(전자태그)솔루션 그룹인 ‘RF-iT 솔루션스’를 분사, 오스트리아의 그리츠로 이전키로 했다.

RF-iT 솔루션스의 경영은 인피니온에서 RFID 솔루션 사업의 마케팅 및 기술을 담당했던 도미니크 버저와 알렉산더 가우비가 맡을 예정이며, 현지에서 직원 2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한편 인피니온은 지난 8일 독일 뮌헨에 있는 중앙연구개발센터를 폐쇄하고 칩 생산설비도 매각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미 휴대폰 벨소리 시장 확대 

미국 휴대폰 벨소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입소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휴대폰 소유자의 약 23%에 달하는 3000여만명이 올해 휴대폰 벨소리를 다운로드 받았다. 또 휴대폰 이용자의 약 78%는 휴대폰 벨소리를 다운로드 받는데 비용을 지불한 반면 PC 사용자는 50%만이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했다.



◆세계 위성 및 우주시장 급증 

국제우주산업협의회는 지난해 1030억달러 규모였던 세계 위성시장이 오는 2010년엔 158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우주분야 투자액은 2000년 150억달러에서 지난해 220억달러로 증가했고 2010년엔 28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협의회는 보고서에서 △정부의 우주기금 확대 △상업적 수요 증가 △새 탐험 시도 확산 △우주여행 관련 기업가들의 노력 가열 등을 시장 확대 배경으로 꼽았다.

협의회는 세계 각국 정부와 업계가 우주 시스템 개발에 매년 투자하는 비용이 18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인도, 7월 한달간 GSM 휴대폰 사용자 195만명 늘어

인도 최대의 가입자를 확보한 GSM 기반 휴대폰 사업자 바티 텔레-벤처스는 지난 7월 53만3218명의 가입자를 늘렸다. 이는 지난 6월 추가한 가입자수 45만1374명보다 4.2% 증가한 수치다.

인도 이동전화사업자협회는 바티의 이동전화 총 가입자수가 6월 1226만명에서 7월 1279만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밖에 바랏 상카 니감의 가입자수는 6월 1023만명에서 7월 1072만명으로 4.6% 증가했고 허치슨 에사 텔레콤은 지난 7월 전달 대비 4.6% 증가한 40만4121명을 추가해 가입자수가 총 884만명으로 늘어났다. 또 마하나가 텔레폰 니감의 가입자는 6월 111만명에서 7월 116만명으로 4.5% 증가했다.

인도의 GSM 기반 이동전화 사업자 9개사의 지난 7월 총 가입자수는 6월의 4492만명보다 195만명(4.2%) 늘어난 4687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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