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64%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회장 정규창)는 올 상반기 보증 실적이 1조304억원으로, 전년동기(6297억4000만원)보다 63.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반면 보증 사고율은 전년동기(4.0%)의 절반 수준인 2.1%로 크게 줄었다.
이처럼 올 상반기 신용 보증이 급증한 이유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특례 보증 실시 △지자체와 연계한 보증 지원 확대 및 특화 보증 상품 개발 등에 힙입어 보증 수요가 확대된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전남(275%), 전북(197%), 서울(103%), 경북(87%), 경기재단(84%) 순으로 전년동기 대비 보증 규모가 크게 늘었다.
연합회는 현재 시행중인 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이 끝나는 대로 오는 9월부터 △자영업자의 업종 전환 △ 영업장 이전 등에 따른 리모델링 비용을 특례 보증으로 5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규창 회장은 “올 상반기 소상공인 신용 평가 모델이 정착되면서 보증 사고가 크게 줄었다”며 “앞으로도 보증 규모는 늘리되 보증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안정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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