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는 더 나은 보안, 정보 체계화를 위한 새로운 방식 그리고 외부 장비와의 끊김 없는 접속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브래드 골드버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개발 이사, 내년 말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윈도 ‘비스타’에 대해 설명하며.
“경쟁이 심하고 큰 회사들의 사업영역을 피하다 보면 새로운 돌파구가 보일 수 있습니다.”-IDT의 필 부레카스 부사장, 3년 만에 S램 회사에서 통신용 반도체 회사로 변신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답하며.
“광고 사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온라인 업체들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찰린 리,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구글의 새로운 광고기업을 평가하면서.
“기술은 세계 최고로 인정받았지만 이를 어떻게 포장하느냐가 남은 숙제입니다.”-조규곤 파수닷컴 사장, 기술 중심 회사가 해외로 진출하는 데 가장 어려운 점은 마케팅이라며.
“프로덕트 ‘리더십’을 가진 업체가 결국 PC시장을 주도할 것이다.”-박일환 삼보컴퓨터 법정관리인, 올 하반기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PC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중의원으로서의 양식과 신념으로 파란표(반대표)를 던졌다.”-일본 자민당 일부 의원들, 8일 참의원에서의 우정 민영화 법안 부결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성공적 인수·합병을 통해 회사가 장기적으로 생존·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이승창 대우일렉트로닉스 신임 사장,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아현동 대우일렉트로닉스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한번 물어보죠.”-국정원의 이동전화 도감청 의혹에 대해 담당부처인 정보통신부가 모르쇠로 일관하지 말고 실상을 제대로 파악해 밝히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통부가 홍보관리실을 통해 밝힌 공식 답변.
“내가 열 번쯤 얘기했죠? 열 번을 얘기해야 될만큼 심각한 문제니까 그렇습니다.”-노무현 대통령, 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도청파문과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특검·특별법·수사·공개 문제가 엉뚱하게 꼬여 안 풀린다며 특검은 특검이고 특별법은 특별법, 수사는 수사, 공개는 공개, 모두 별개 문제라며 거듭해서 강조.
“미래에는 우주를 선점한 나라가 세계를 제패할 것이다.”-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8일 명예우주홍보대사를 초청한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21세기 우주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주개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달라며.
“팬택계열 가족이 된 스카이는 차별된 기능과 디자인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명품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설 것.”-팬택계열 관계자, SK텔레텍이 8일 이사회를 통해 사명을 ‘SKY텔레텍’으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아버지가 파는 떡이라도 싸고 맛있어야 사먹지 않겠습니까.”-권기정 CJ케이블넷 전략기획팀장, 국산 방송장비라고 무조건 도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품질과 가격이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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