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치정보가 이달부터 지상파LBS 서비스에 향후 3년간 46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위치정보(대표 곽치영)는 내년 7월 위치기반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지상파 기지국장비, 중앙통제시스템 장비, 단말기 등에 총 190억원을 투입, LBS인프라 1단계 투자에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어 2006년 말까지 2단계로 120억원, 2007년 6월 말까지 3단계로 150억원 등 2007년까지 총 460억원 규모의 LBS인프라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내년 2월까지 수도권 지상파 위치정보망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정확한 위치기반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위치정보는 이스라엘 TW사와 540만달러 규모의 수도권 지상파 기지국 장비공급 및 공동개발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장비발주 및 시스템 구축작업에 착수했으며 이달 중 기지국 설치를 위한 국내 시설공사 업체를 선정해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으로 지난 5월 TW사와 공동개발에 성공한 지상파 위치추적용 전용단말기의 내수 생산업체 선정작업을 마무리, 1차로 10만대 규모를 생산하고 국내 주요 솔루션 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신청을 받아, 중앙통제시스템 구축업체 및 시스템 개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곽치영 한국위치정보 회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지상파 위치추적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는 모두 갖추게 된다”라며, “투자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땐 국내 최초의 지상파를 이용한 위치추적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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