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 메마른 땅에 푸른 새싹을 틔우듯, 마음 속에 자신감과 행복을 피워주고 등 돌리고 있던 서로를 꼭 껴안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 칭찬은 하면 할수록 그대로 이루어지고 때로는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도 가능하게 만드는 요술의 주문과도 같다. 상대는 물론 나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칭찬,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에너지이다.<편집자주>
조직 발전의 날개 달아주는 힘!
눈만 뜨면 뛰어가고 싶을 정도로 행복한 일터의 숨은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원만한 대인관계에 있다. 제아무리 연봉이 높고 근무환경이 좋은 회사라 할지라도 상사, 동료, 부하직원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가시방석이 따로 없다. 가정이든 회사든 삐거덕거리는 구성원간의 관계는 조직의 분위기를 저하시키면서 일의 능률과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이처럼 회사 발전의 날개를 달아줄 것인지 아니면 그 날개를 꺾어버릴 것인지를 좌우하는 대인관계, 어떻게 하면 부드럽고 활기찬 조직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관계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 그 변화의 힘은 바로 `칭찬`에 있다.
`칭찬`은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를 낳는다. 이 법칙이 유래된 그리스 신화를 잠시 들여다보자. 자신이 조각한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한 피그말이온의 정성에 감복해 아프로디테는 그 여인상을 사람으로 만듦으로서 피그말리온의 소망은 이뤄준다. 즉 간절히 희망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피그말이온 효과처럼 칭찬 또한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놀라운 힘을 지녔다.
이는 여러 실험을 통해 그 사실 여부가 증명된 바 있으며 작은 식물을 키우는데도 이 놀라운 법칙은 적용된다. 물, 햇빛 등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차별 없이 제공한 두 개의 식물, 그러나 한 식물에는 무관심으로 대했고 한 식물에는 매일 예쁘다며 칭찬하고 관심을 기울였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칭찬을 받고 자라난 식물은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난 반면 무관심을 받으며 자란 식물은 시들시들하며 잘 자라지 못했다.
작은 식물도 이러한데 놀라운 잠재능력을 가진 사름은 어떨까. `좋은 칭찬 한 마디에 두 달은 살 수 있다`는 명언이 있다. 칭찬은 사기와 용기를 만들어내는 원천이며 상상하지도 못할 잠재능력을 끌어내는 강력한 에너지가 된다.
칭찬은 배가되어 돌아오는 부메랑
칭찬은 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이다. 얼마 전 모 회사가 직원들은 상대로 `직장 상사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을 조사한 적이 있다. 그 결과 "수고했어, 정말 잘 했어" "역시 자네야. 자네가 한 일이니 틀림없겠지" 등 칭찬의 말을 가장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칭찬만큼 사람과 사람과의 사이를 가깝게 만드는 것은 없다. 자신의 칭찬하는 데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칭찬은 부메랑과 같다. 자신을 칭찬한 상대방에게 한번 더 관심이 가게 되고 그칭찬의 말을 다시 들려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즉 상대방을 칭찬하면 나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칭찬의 말이 배가되어 돌아오기 때문에 칭찬은 돈 안들이고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인간관계 유지 방법이다. <글_김정효/CEO리포트 매체취재팀>
*[전자신문인터넷 CEO리포트:http://ceoreport.etnews.co.kr/]에서 내용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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