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티니아텍이 인수합병 등을 통해 지주회사로 변신한다.
티니아텍(대표 한기원 http://www.tiniatek.com)은 주력사업인 미들웨어와 별정통신 사업과는 별개로 IT관련 고부가가치 장비 판매와 바이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업체를 인수합병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4일 밝혔다.
티니아텍 측은 관련 업체의 인수합병이 완료되면 모 회사인 티니아텍을 지주회사로 변경하고 관계사가 사업을 총괄하는 방식의 회사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있다.
티니아텍은 이를 위해 반도체·2차 전지 장비 사업 등에 투자하기로 결정, 4분기에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지우텍을 관계사로 편입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현재 20% 지분을 매입해 경영권을 확보한 바이오 벤처기업인 파마코디자인 이외에도 다른 바이오 업체를 인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권성우 티니아텍 이사(CFO)는 “인수비용이 들지 않는 주식 맞교환 형태로 여러 업체를 인수합병할 예정이나 코스닥 시장에서 자금 조달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바이오 업체가 있다”라고 말했다.
티니아텍은 상반기에 작년 전체 매출을 상회하는 실적인 46여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100여억원이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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