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잠시 접고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2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는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겠으나 상승추세를 훼손시키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며 전날에 비해 5.72포인트 떨어진 1111.39로 마감됐다.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떨어진 것은 지난 6월 이후 두 달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92포인트 하락해 524.63으로 밀려났다. 코스닥은 전날 540선이 붕괴된데 이어 530선마저 무너졌다. 코스닥지수가 520선으로 떨어진 것은 8거래일만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날 일부 기업의 2분기 실적 악화 여파가 계속된 가운데 △원화 강세 △금리 상승 △고유가 등의 낡은 악재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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