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I 사업단, 전략적 파트너 1순위 부상

 KT SI사업단(단장 임덕래)이 시스템통합(SI) 업계는 물론 IT 업계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을 위한 파트너 대상 1호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공공과 국방, 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SI 분야에서 입지를 넓히려는 KT SI사업단의 전략과 사업단이 확보한 폭넓은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하려는 SI 업계의 이해관계가 부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KT SI사업단이 외연 확대를 위해 SI 및 IT 업체와 폭넓은 협력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만큼 이같은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SI 업계 최대 관심 프로젝트였던 정부통합전산센터 2단계 사업에서 KT SI사업단은 SK C&C, 현대정보기술과 3각 컨소시엄을 이뤄 SI 시장 지배적 업체인 삼성SDS와 LG CNS를 격파,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유했음을 과시했다.

 KT SI사업단은 지방자치단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으로 관심을 모은 159억5000만원 규모의 천안시 ITS 수주전에서 비츠로시스와 짝을 이뤄 삼성SDS와 현대정보기술, SK C&C 등 쟁쟁한 중대형 SI 업체를 모두 따돌렸다.

 KT SI사업단은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화 프로젝트(현대정보기술)와 법무부 무인접견관리시스템 사업(오늘과 내일)을 잇따라 수주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경쟁과 협력을 반복해 온 SI 업계는 KT SI사업단이 현장 경험 및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력을 폭넓게 확충, 후발주자로서의 한계를 짧은 시간에 극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 2단계 사업을 위해 KT SI사업단과 협력했던 김세종 현대정보기술 상무는 “예상보다 훨씬 강한 맨파워와 역량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기존 인력과 네트워크에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이 더해진다면 현재보다 훨씬 더 강한 위력을 떨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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