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의 모바일 기술과 아베바(AVEVA)의 CAD/PLM(제품수명주기관리) 기술을 부산에서 배울 수 있게 됐다.
3일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에 총 320평(약1058㎡) 규모의 ‘부산 글로벌 IT 교육센터’를 마련, 이달 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노키아·아베바 등 세계 유수 기업과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등 기관 및 수도권 게임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중·고급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우선 ‘노키아 트레이닝 센터’가 들어선다. 또 세계적인 조선 CAD/PLM 업체인 아베바 및 DNV와 공동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부산 글로벌 IT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측은 “창원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콘텐츠 개발 인력 공급지가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바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교육센터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CPSC의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 각국의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진행하며 한국게임산업개발원으로부터 게임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유무상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규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역 업체들에 취약한 교육과 개발, 비즈니스 기회를 한곳에 모아 원스톱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관련 기업과 대학들의 IT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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