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2일 또다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기록행진을 계속했다. 그러나 하이닉스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4% 이상의 오름세로 마감한데 반해 삼성전자는 신고가 경신 직후 하락 반전해 다시 56만원대로 밀려났다.
삼성전자는 이날 증시 개장직후 57만1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나흘째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곧바로 하락해 전일대비 0.18% 내린 56만8000원에 마감했다. 유가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최근 연속 상승에 따른 기술적 조정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골드만삭스가 최근 LCD업황 회복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하다.
하이닉스는 장중 2만4850원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막판까지 상승세를 잘 지켜내 전일대비 4.67% 오른 2만4650원을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D램 가격 강세는 8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에상된다며 하이닉스 주가가 3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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