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경영관리 선진화를 겨냥해 지난 1년 동안 개발한 ‘가치혁신 시스템’구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사자원관리(ERP)·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등을 포함한 것으로 지난해 7월부터 개발이 시작돼 이번에 ERP 시스템 중 재무회계, 부동산·고정자산, 예산 등과 관련된 재무 부문과 EAI 시스템이 개통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사업자인 LG CNS와 함께 삼일PwC, 한국오라클 등이 참여, 빅뱅 방식으로 추진됐다.
교보생명은 오는 9월 수익성관리·경영계획·통합성과관리·EDW 시스템을, 10월에는 경영정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개통해 이른바 ‘가치경영을 위한 통합경영관리 시스템’으로서 면모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 측은 이번 시스템 가동으로 25일 이상이 소요되던 월말 결산이 6일로 크게 단축돼 글로벌 수준의 회계 투명성과 신속성을 확보했고 상품·고객·채널·조직 별로 일관성있는 수익성 데이터를 확보, 직원과 영업조직의 업무효율성과 대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경영진과 현업부서에 다양한 맞춤형 경영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전략적 의사결정과 성과책임주의를 실현, 생산성과 대외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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