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대림I&S에서 분사한 굿센테크날러지(대표 조해근 http://www.goodsentech.com)가 홀로서기를 위한 행보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굿센테크날러지는 닷넷(.Net) 기반 건설 전문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 이-노베이터(e-Novator) ERP’ 시리즈를 앞세워 중견·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빠른 속도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굿센테크날러지는 외산 ERP 제품과의 경쟁에서 손색없는 저력을 과시, 삼호와 남광토건, 우림건설 등 중견 건설업체 ERP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또 벽산건설과 IT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고 대우일렉트로닉스 및 한일이화의 기업지식포털(EKP)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착실하게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를 150억원으로 설정했던 굿센테크날러지는 상반기에만 수주고 100억원을 기록, 당초 목표치를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모 기업으로부터 분사한 기업 대부분이 매출과 비즈니스 측면에서 오랫동안 모 기업에 의존하는 점을 감안하면 굿센테크날러지의 이같은 행보는 단연 돋보이는 부문이다.
조해근 사장은 “임직원이 대림I&S 시절부터 건설 전문 IT 서비스를 지향하며 갈고 닦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한 결과”라며 “건설업체 규모에 맞는 ‘이-노베이터 ERP’ 시리즈를 통해 수요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사 당시 ‘100년을 지속하는 회사’를 목표로 내걸었던 조 사장은 “수주 지향의 비즈니스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방식의 IT 서비스로 사업 구조를 점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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