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허준영 http://www.police.go.kr)이 내외부 전산망 보호 및 정보보호 시스템 통합관제를 위한 ‘경찰전산보호센터’ 구축을 본격화한다.
총 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경찰청 본청 및 13개 지방청이 운용 중인 경찰종합정보망 및 인터넷에 대한 통합 보안 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통합 보안관리 시스템 △바이러스 방역 및 패치관리 시스템 △해킹사고 추적을 위한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분석 △e메일 바이러스 차단시스템 △유해트래픽관리 시스템 △보안취약점분석 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경찰전산보호센터의 실시간 출입 상황 모니터링 및 출입 기록 관리 등 물리적 보안을 위한 지문인식시스템과 화상감시시스템, DVR 설치 등을 포함한다. 경찰청은 오는 11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 사업자를 선정하고 향후 3개월간의 일정으로 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경찰청은 지난 3월 효율적 시스템 구축 및 선진 운용에 필요한 기술 정보 확보를 위해 정보제안요청서(RFI)를 접수한 바 있다.
당시 RFI를 제출한 업체는 LG CNS와 SK C&C, 현대정보기술, KT(SI/NI 사업단), 데이콤 등 5개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RFI 접수 당시에 경찰청이 RFI를 제출하지 않은 사업자는 본 사업 추진시 사업자 선정 조건에서 배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5개 업체간 경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 프로젝트 수주 경쟁은 5개 업체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전문업체와의 합종연횡 결과에 따라 윤곽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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