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으로 중국에서 ‘커밍(COMING)’ 브랜드로 현지 LCD모니터 시장을 공략해 온 커밍엘씨디(대표 박영신 http://www.cominglcd.co.kr)가 국내 영업을 시작한다.
커밍엘씨디가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17, 19인치 LCD모니터로 슬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 중국 절강성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지만 금형과 패널 등 주요 부품은 한국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품질이나 기능에서 국산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커밍엘씨디는 한국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법인에도 영업을 비롯한 관리조직과 셀 방식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한솔LCD 출신 김형규씨를 상무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저가형 중국산 제품과 국내 중소 업체와도 경쟁해야 하지만, 중국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외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COMING’ 모니터를 정착시키겠다”며 “LCD모니터를 발판으로 가을경 26, 32인치 LCD TV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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