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컴텍(대표 최병두 http://www.ywcomt.co.kr)이 LCD용 고기능성 화학소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LCD 라인에서 셀의 보관과 이송에 쓰이는 셀 카세트와 백라이트유닛(BLU)용 트레이 등에 쓰이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 주요 LCD 업체에 공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대전방지·도전성 등 각종 기능성을 요구하는 LCD 공정용 기초 소재의 수입 대체가 기대된다.
이 회사가 개발한 LCD 셀 카세트용 소재는 자체 개발한 합성 플라스틱 베이스에 도전성을 부여했으며 180℃의 고온까지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을 갖췄다. 특히 가격이 기존 외산소재에 비해 3분의 1 정도에 불과, LCD 업체의 원가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CD 셀 카세트 소재는 높은 성형성과 표면 평활도를 필요로 하고 내화학성·내열성이 좋아야 해 지금까지 외국 업체가 개발한 PEEK 소재가 주로 쓰였다.
유원컴텍은 신규 LCD 라인을 중심으로 자사 소재의 공급을 확대, 이 분야에서 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또 대형 LCD TV용 BLU의 이송에 쓰이는 BLU 트레이용 도전성 소재도 개발, 주요 LCD BLU 업체에 공급을 늘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최병두 사장은 “반도체 IC 트레이 소재 등 반도체 분야에서 LCD·프린터용 기능성 수지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며 “도전성·대전방지 등의 특화된 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시장을 공략, 올해 4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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