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놀로지, 전자파 무반사실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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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놀로지가 테스트장비까지 직접 제작해가며 전자파무반사실을 증설하고 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 구관영, 최진배 http://www.aceteq.co.kr)는 구로와 부천 송내 사업장에 8m×4m×4m크기의 무반사실을 하나씩 새로 설치했으며,다음 달에는 구로와 송내에 각각 하나씩 더 설치할 계획이다.

전자파무반사실은 안테나 등의 RF 부품의 기본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곳으로 외부 노이즈로부터 완전히 차단한 공간을 말한다. 휴대폰 안테나는 단말기 모양이나 재질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기 때문에 모델마다 설계가 달라져 안테나 모델이 증가할수록 전자파 무반사실도 많아져야 한다.

이곳에서는 안테나를 움직이면서 방사 패턴은 어떤지, 안테나를 동작시키는 동안 전원은 얼마나 사용하는지, 통화품질은 어떤지 등을 측정한다. 이를 위해 전자파무반사실에는 안테나 포지셔너, 컨트롤 시스템, 측정시스템 등이 필요하다.

외국에서 장비를 들여오게 될 경우, 개선사항이 있거나 표준 규격이 달라질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힘들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 회사는 포지셔너 등 무반사실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했다.  

에이스테크놀로지 한신교 부장은 며 “외국에서 장비를 사오면, 엔지니어가 방문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 문제가 있을 때마다 즉시대응이 힘들다” 면서 “데이터를 축적해 노하우를 쌓는데도 자체 제작 장비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휴대폰 안테나 전자파무반사실과 방사패턴 측정용 장비 등은 휴대폰의 다른 핵심부품들과 성능측정 호환성이 거의 없어 수억 원을 호가한다. 장비를 직접 제작하면 무반사실을 증설할 때마다 비용이 계속 줄어드는 이점이 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사진: 에이스테크놀로지의 전자파무반사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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