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진화가 빨라지면서 친구들끼리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블루투스 기술을 탑재한 3차원 게임폰이 속속 등장하면서 폰과 폰끼리 네트워크 게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 동안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게임만을 즐기던 10∼20대 젊은 네티즌들이 이제는 휴대폰에서도 동시에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LG전자·팬택앤큐리텔·SK텔레텍 등 휴대폰 업체들은 최근 10대 젊은 학생들의 시선을 잡기 위해 e스포츠 마케팅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시선잡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는 올해 게임폰 시장이 적게는 100만대, 많게는 2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임폰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KFT의 ‘지팡’에 이어 SK텔레콤이 3차원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화려한 화면과 다양한 기능을 가진 게임폰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게임폰을 구매할까.
게임폰은 우선 디자인이 중요하다. 휴대폰에서 양손으로 게임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지 확인해야 한다. LG전자 게임폰(모델명 SV360)은 경첩 스타일로 설계, 뚜껑을 열고 양손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폴리곤 단위가 높을수록 보다 풍부한 영상이 지원되고 다이나믹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최근 출시되는 3차원(3D) 게임폰은 대부분 100만 폴리곤을 지원한다.
단말기의 성능과 지원 가능한 콘텐츠 수도 사전에 살펴봐야 한다. 3D 입체 게임을 위해선 끊김없는 자연스런 영상 구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미리 작동해 보거나, 전문 사이트의 리뷰를 읽어보는 것도 필요하다.
각 게임폰 별로 어떤 부가기능을 제공하는 지 여부도 고려해야 될 사항이다. 가령 팬택앤큐리텔 게임폰(모델명 PH-S6000)은 SKT 일미리(1mm) 서비스, 네이트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SKT 등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게임 뿐 아니라 애니콜랜드를 통해 다양한 전용 게임을 준비해 놓고 있다.
휴대폰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췄는 지도 중요한 포인트다. 삼성전자 게임폰의 경우 가정용 비디오게임기(PS2)와 유사한 게임용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별도의 진동 솔루션을 적용해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와 유사한 진동효과를 발생시켜 준다.
대형 TV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지 여부도 살펴야 한다. 가정에서는 TV아웃 기능을 이용해 대형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 용량이 클 때를 대비해 외장 메모리 지원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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