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대표 구본준)가 미국에서 주식예탁증서(ADR) 발행을 통해 12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고 22일 밝혔다.
LG필립스LCD의 대주주인 LG전자와 필립스전자도 각각 4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해 양사의 지분율이 기존 89%에서 77%로 낮아졌다.
ADR 공모가격은 ADR 1당 21.32달러, 보통주 1주당 4만4500원으로 결정됐다. LG필립스LCD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국내 시설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필립스LCD의 공동 대주주인 필립스전자도 ADR 발행의 형태로 기존에 보유중이던 LG필립스LCD 주식 3억달러어치를 매각했다. 또 필립스전자는 1억달러 규모, LG전자는 4억달러 규모의 보유주식을 국내에서 각각 매각했다.
이에 따라 LG필립스LCD에 대한 필립스전자와 LG전자의 지분율은 기존 89%에서 77%로 낮아졌으며, 양사는 향후 동일한 지분율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LG필립스LCD는 밝혔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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