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스코 홈플러스(대표 이승한)는 오는 26일 경남 함안군 칠서면 대치리 칠서공단 내에 물류서비스센터(Fresh Distribution Service Center)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물류센터는 3만1000평 부지 위에 연면적 6700평 규모로 세워져 아시아 최대 크기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이 물류센터를 통해 충청, 영남, 호남지역 신선·냉장·냉동상품을 전국 매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물류센터는 그간 농협과의 제휴해 사용해온 군위 물류센터를 대체할 것”이라며 “앞으로 연면적을 1만1000평까지 넓힐 경우 대형할인점 60곳, 슈퍼익스프레스 점포 200여 곳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사진: 경남 함안군에 세워진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물류서비스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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