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정보통신(IT)산업 경기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에 따르면 최근 정보통신서비스·정보통신기기 제조, 소프트웨어(SW) 부문 1312개 업체(중소업체 1092개사 포함)를 대상으로 조사한 IT부문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7로 전월 84보다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BSI는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수로 일반적으로 100 미만은 악화, 100을 초과하면 호전을 나타낸다. 부문별로는 △정보통신서비스 94 △정보통신기기 80 △SW 및 컴퓨터 관련 서비스 86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 기간 IT산업부문 제품재고는 과잉, 생산설비는 과잉, 고용 수준은 부족으로 각각 조사됐으며 자금사정은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경영 측면에서는 생산증가율과 내수판매, 수출이 모두 둔화됐으며 가동률 하락과 함께 채산성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7월에는 90, 8월은 94로 최근의 부진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KAIT는 내다봤다.
이 중 IT중소기업 실사지수는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91, 정보통신기기 81, SW 및 컴퓨터 관련서비스 부문 85로 전체적으로는 85를 기록했다고 KAIT는 밝혔다.
IT중소기업 실사지수는 그러나 7월에는 91, 8월에는 94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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