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D 2005]패널업체-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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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IMID 2005에 섹션 디스플레이부터 40인치 OLED, 82인치 LCD 패널을 출품하는 등 디스플레이 업계 확실한 선두주자로서 위용을 과시한다.

 섹션디스플레이는 휴대전화 창을 켜놓고 있어도 전력소모가 거의 없는 신개념 디스플레이로 이번 IMID 2005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 섹션디스플레이는 휴대폰 디스플레이를 표시창과 메인창으로 분할해 각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이원화한 것. 특히 표시창 구동시에는 부분 구동 기술을 적용, 0.45mW의 소비전력만 있으면 시간, 요일, 배터리 잔량, 안테나 아이콘이 표시되기 때문에 화면이 늘 켜져 있어도 전력소비 부담이 없다.

 40인치 AM OLED는 단연 돋보인다. 이번 IMID에서 산업기술 대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은 40인치 AM OLED는 단일 유리기판 기준 세계 최초 및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WXGA(1280×800) HD급 해상도를 적용해 △최고휘도 600니트(nit)의 화면 밝기 △5000대1 이상 명암비 △80% 이상 색재현성을 구현할 수 있으며 △TV 세트로 제작시 3㎝ 이하로 제작이 가능한 초슬림 제품이다.

 올 3월 삼성전자가 개발한 세계 최대 82인치 LCD TV 패널도 국내에서는 첫 선을 보인다. 82인치 LCD는 충남 탕정 7세대 양산라인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삼성전자 독자 광시야각 기술인 S-PVA를 채택, 시야각 180˚라는 완벽한 전방위 시야각을 구현했다. 또 92% 색재현성, 응답속도 8ms로 이미 독일 세빗과 미국 SID 전시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외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색재현성을 기존의 60%에서 82%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2.22인치 RGB 백라이트(BL) LCD도 출품한다. 이 제품은 색재현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파랑과 노랑 2파장 백색 LED가 아니라 빨·파·초록 3파장 LED 광원을 채택, 모바일 LCD에서도 높은 색재현을 할 수 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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