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 침체로 예상에 비해 성장률이 부진했던 모바일 게임 분야가 올들어 단말기 성능의 비약적인 발전과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그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첨단 단말기의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대작 게임 개발이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게임업계들의 인력충원도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에는 CJ인터넷, NHN 등 대기업들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고 있으며, 신규 모바일 게임사의 증가로 모바일 게임업계의 인력채용 현황도 2분기 이후 활발해지고 있는 편이다.
실제 게임인력 구인·구직사이트 게임잡(http://www.gamejob.co.kr)이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 상반기 모바일 게임 분야 인력채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모바일게임 분야 채용공고수는 512건으로 게임분야 전체 채용공고(2,540건)의 20.2%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15.4%(전체 1,573건 중 243건)에 비해 4.7%P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직종별로는 게임기획자 채용공고 증가율이 11.7%P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게임 마케터 2.8%P, 게임 디자이너 채용공고도 1.8%P 증가했다.
올 상반기 채용공고수가 많았던 직종으로는 게임 프로그래머가 24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게임 기획자 144건, 게임 디자이너 79건, 게임 마케터 23건, GM(게임운영)·CS 18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픽심코리아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해외영업·마케터와 모바일게임 프로그래머, 모바일게임 디자이너, 모바일게임 기획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외 영업 마케터의 자격요건은 영어가 능통해야 하며 모바일 게임, 콘텐츠 관련 해외 업무 유경험자이어야 한다. 이 회사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 및 콘텐츠 사업의 아시아 판매를 위해 올해 국내에 설립된 모바일 3D게임 개발업체이다.
게임빌에서는 현재 모바일게임 기획전문가와 모바일게임 디자이너, 마케팅전문가, 모바일게임 개발자를 채용시까지 모집하고 있다. 각각 경력은 1년 이상으로 개발자의 경우는 JAVA/C,C++(BREW)가 가능해야 한다. 채용인원은 00명이며 보충역 산업기능요원(병역특례자)도 지원 가능하다. 국내 게임 개발과 해외 게임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사원수 90여명 정도의 모바일 전문 게임 업체 게임빌은 국내 뿐만 아니라 노키아 단말기의 해외 판매망을 통해 전세계에 모바일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엠조이넷에서도 채용시까지 모바일게임 서버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기획자 등 총 4명을 모집하고 있다. 디자이너의 자격요건은 원화와 색상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하며, 모바일 게임 도트, 원화,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 2D 툴에 능숙해야 한다. 모바일 게임 디자인 경력자는 우대한다. 모바일게임 전문 기업으로 현재 국내 3개 이통사에 약 20여종의 인기 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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