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 전문업체인 로보스타(대표 김정호 http://www.robostar.co.kr)는 반도체 제조공정 및 FPD(Flat Panel Display)제조공정에서 활용되는 반송용 로봇을 선보인다.
회사는 국내외 모두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FPD)관련 산업의 활발한 설비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에 대응해 산업용 로봇을 개발해왔다. 반도체, LCD제조공정에서의 액정유리기판이나 패널·웨이퍼(Wafer) 등의 장비간의 반송 로봇은 물론 장치내의 핸들링 등에 사용되는 트랜스퍼 로봇, 고하중 및 장축의 크린룸 타입 직각좌표 로봇 등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로보스타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산업기술대와 함께 개발한 5세대급 LCD이송용 싱글암 진공전용 로봇을 최초 공개키로 했다. 로보스타가 개발한 반송로봇은 클린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미세한 파티클 발생량(클린도 10)을 최소화했으며 고강성, 고정밀성, 고신뢰성을 바탕으로 합리적 생산시스템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빠른 시간내 로봇을 공급할 수 있고 로봇의 조작이 간편해 생산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로봇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외산 제품과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김정호 로보스타 대표는 “회사는 지난해 FPD 반송용 로봇을 출시해 디스플레이업체에 납품한 바 있다”며 “현재 주요 국내외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및 산학연을 통해 7세대 반송용 로봇도 개발중으로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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