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PC 렌털 시장에 뛰어든다.
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군·이하 한국델)은 이르면 올 4분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를 중심으로 렌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동안 중소기업을 겨냥해 고성능 PC를 임대해 주는 제도가 있었지만 소비자를 겨냥한 서비스가 준비되기는 처음이다.
델이 이 서비스를 시작하면 소비자는 고성능 PC를 구입하기 위해 한꺼번에 200만원 이상의 비싼 요금을 내지 않고도 월 2만∼3만원 수준으로 최고급 사양의 PC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PC렌털 제도는 1∼3년 기간을 약정으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매월 일정액을 납부하며 계약 기간이 끝난 후에는 업그레이드된 PC로 교체하거나 추가 요금을 내고 완전 소유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델은 이미 IT렌털 전문업체 이렌컴과 공동으로 이달부터 중소기업 대상으로 주력 데스크톱PC인 ‘디멘션 3000’ 모델(17인치 모니터 포함)을 3년 약정으로 월 3만9000원에 공급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렌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델은 소비자 시장 진출에 앞서 8월부터 데스크톱PC뿐 아니라 노트북PC까지 포함해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구분해 4개 모델을 선정해 렌털 사업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계획이다.
한국델 측은 “컴퓨터 등 IT품목은 교체 주기뿐 아니라 기술 속도도 빨라 사양이 바뀔 때마다 제품을 교체하는 게 비합리적일 수 있다”며 “기업뿐 아니라 소비자를 겨냥한 렌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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