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KT 신임사장 내정자가 인사와 조직 변화를 최소화해 회사를 조기안정화 시키고 성장전략 마련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KT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이상훈 비즈니스마켓본부장, 김우식 마케팅본부장, 서정수 기획조정실장 등 3명의 상임이사와 문국현 사외이사의 재신임을 의결했다.
이들은 오는 8월 1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남중수 신임사장과 함께 선임될 예정이다.
KT는 기존 이사회 멤버 전원을 유임시킴에 따라 조직과 인사변화에 따른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겠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남 사장은 내정후 자회사인 KTF 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회사를 조기 안정화 시키겠다는 심중을 드러낸 바 있다.
KTF는 조 신임사장 취임과 동시에 발빠르게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지만 공석인 경영지원부문장 선임과 한 자리에 오래동안 머문 임원 몇 명의 자리 이동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인사, 조직개편을 시행하지 않고 경영의 연속성을 극대화했다.
남 사장은 취임 후 비효율적이라는 진단을 내려온 기존의 조직을 크게 흔드는 방안을 검토하면서도 조기안정화를 위해 취임과 동시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할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사회는 또 사장에 대한 경영계약을 기존 매출액 기준 정량적 평가에서 경영계획서 내용을 평가하는 정성적 평가로 바꿨다.
이에 따라 남 사장이 보다 독자적인 권한을 가지고 성장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조직을 조기안정화시켜 인사, 조직개편이 늦어지면서 생겨날 수 있는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KT의 의사결정이 종전보다 빠르고 전략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시스템통합(SI) 사업과 u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전기통신공사사업을 사업목표에 추가하기로 의결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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