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하드디스크의 정보를 삭제하는 디가우저(degausser) 제품인 ‘맥이레이셔프로페셔널’과 이동형 ‘맥이레이셔모바일’을 출시했다.
디가우저는 하드디스크 또는 테이프에 자기장을 노출해 저장매체에 기록된 데이터를 파괴함으로써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만든 정보유출 방지장치다.
맥이레이셔는 영구자석을 채택해 최대 1만3000Gauss의 강력한 자기력으로 30초 이내에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완벽하게 삭제한다. 모바일 제품은 전력 공급이 차단되도 사용이 가능하다.
박형규 한국후지쯔 대표는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안관련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며 “맥이레이셔를 중요 정보를 취급하는 공공기관·군 및 개인정보나 연구개발자료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대리점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메리디핀마스!”...제타큐브, 필리퀴드와 파일코인-DePIN 컨퍼런스 성료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