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쇼핑]3배 자동압축 기능 USB메모리 들어봤니?

화상 시대가 활짝 열렸다. 센스가 있는 젊은이라면 디지털카메라 하나쯤은 필수다. 꼭 디지털카메라는 아니더라도 요즘 나오는 휴대전화는 대부분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내장한 카메라폰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 됐다.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셔터를 눌러대고, 마음에 드는 사진은 친구들과 교환 하거나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자랑하는 것이 요즘 젊은이들의 일상적인 모습이다.

그러다보니 넘쳐나는 사진은 가끔 골치덩이로 전락할 정도다. 메모리 용량이 늘어나면서 디카나 카메라폰 안에 담아둘 수 있는 사진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리 용량이 큰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더라도 매일 찍어대는 사진을 모두 담아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여러가지 추억이 스며든 사진을 한번 보고 삭제해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일일이 PC에 저장하자니 그 과정이 너무 귀찮다.

USB메모리는 바로 이처럼 번거로운 작업을 대폭 간소화시켜주는 휴대용 저장매체다. UBS메모리 하나만 있으면 사진은 물론 다양한 데이터를 그저 메모리를 USB 포트에 삽입하는 것 만으로 원하는 기기로 간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또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담아 가지고 다니다 언제라도 필요하면 꺼내 쓸수 있다.

# 휴대성과 견고함이 생명

USB메모리는 워낙에 초소형 사이즈를 자랑하는 휴대용 저장창치라 궂이 크기와 무게 등을 따질 필요는 없다. 기능도 대동소이해 어느 회사의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큰 차이는 없다. 일단 USB메모리는 용량에 따른 가치가 효용성의 차이만이 두드러진 차이로 여겨진다. 다만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제품이라는 점만 고려하면 구매시에 어떤 점을 따져봐야할지 알 수 있다.

우선 USB메모리는 쉽게 고장이 나지 말아야 한다. 그런만큼 외형이 얼마나 튼튼한가와 USB포트에 연결하는 부위를 보호하기 위한 마개가 얼마나 견고한가를 살펴보면 될 것이다. 목걸이처럼 끈을 달아 목에 걸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니 마개가 쉽게 빠져나가지 말아야 하는 것은 기본. 여기에 외관이 미려하면 금상첨화다.

또다른 고려점이 있다면 메모리의 전송속도와 드라이버에 탑재된 기능을 꼽을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기능이 무엇인지를 따져 구입하면 된다.

# 독특한 기능 갖춘 USB 메모리 속속 출시

최근 들어 다양한 데이터를 효율적이면서도 안심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기능을 갖춘 USB메모리가 속속 출시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최근 내놓은 USB메모리 신제품인 ‘마이크로 볼트 D시리즈’ 와 ‘E시리즈’는 파일을 저장할 때 최대 3배의 자동 압축기능을 지원한다. 1GB 용량의 제품이라면 실제로는 3GB까지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셈이다. 128MB에서부터 1GB제품까지 총 4가지 타입이 나왔으며 가격은 1GB 제품이 15만5000원선으로 크게 비싸지 않다.

아이오셀(대표 강병석)의 ‘셀디스크’는 네트워크 기능을 갖춘 USB 저장장치다. 이 제품은 원거리에서 전용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PC와 연결할 수 있다. 멀리서도 자신의 PC와 네트워크로 연결해 파일을 저장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것.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 설정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메이션코리아(대표 이장우)는 기존 제품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초당 15MB 이상 빠른 USB 저장장치인 ‘아이플래시 익스트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읽기와 쓰기 속도가 각각 초당 24MB와 16MB에 달해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이로써 디지털 사진처럼 용량이 큰 이미지 파일도 빠른 시간에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외장도 은색으로 화려마며 마개도 견고해 파손 위험이 적다.

SD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는 듀얼 인터페이스 타입의 USB메모리 카드도 나와 있다. 씽크텔코리아(대표 정태용)이 선보인 ‘MF카드’로 USB포트를 통해 PC에 연결할 수도 있고 별도의 카드리더기 없이 직접 일반 SD카드 슬롯에 삽입해 사용할 수도 있어 효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LG전자와 LG상사 등이 출시한 일반형 USB 메모리도 최대 2GB용량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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