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강철규)는 7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와 소비정책 등을 알기 쉽게 풀어쓴 소비자정책리뷰지 ‘소비자는 내 친구’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앞으로 매년 2차례씩 ‘소비자는 내 친구·사진’를 발간하고 지방 사무소,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소비자단체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배포한다. 공정위 소비자 인터넷홈페이지(http://www.consumer.go.kr)에도 게재한다.
이번 창간호에는 대리운전·다단계 판매·변호사 사건 위임계약 등에 대한 소비자 주의 사항과 불공정약관에 대한 대처 방법, 미국 중·고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피해 예방 정보 등이 실려있다.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창간사를 통해 “모든 경제정책의 궁극적인 목표가 소비자의 만족 극대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정책과 소비자 정책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공정위가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친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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