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사와 오성전자가 부품사업에 뛰어드는 등 오성그룹이 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오성사는 토스터기 등 소형 가전을 전문으로 해왔으며 오성전자는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리모컨을 생산해왔다. 이들 업체는 신규 사업으로 부품사업에 착수, 기존 부품업체인 오성기전과 함께 오성의 모든 계열사가 부품사업을 하게 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터업체인 오성기전에 이어 오성사와 오성전자도 휴대폰과 LCD 부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오성의 부품사업이 확대됐다.
오성 관계자는 “토스터기, 가습기 등 소형 가전을 전문적으로 해온 오성사까지 부품사업에 뛰어들었다” 면서 “앞으로 오성이 부품 사업을 계속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형가전 전문업체인 오성사(대표 강상근 http://www.ohsungsa.co.kr)는 LCD TV 프레임을 위한 판금(금속)물을 생산하기 위해 파주에 공장 부지를 최근 확보했다. 이 사업을 위해 오성사는 100억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다. 오성사는 이 제품을 생산해 파주 LG필립스LCD에 공급할 계획이다.
리모컨 전문업체인 오성전자(대표 하택선 http://www.ohsungec.com)는 브라운관 TV의 스틸 밴드를 생산하면 부품사업에 뛰어든 데 이어 휴대폰 LCD 셀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구미 공장에 월 300만개의 휴대폰 LCD 셀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이 분야 생산직만 350여명에 달하며 이를 활용해 OLED 부품 사업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이는 구미 공장의 기존 리모컨 생산 규모와 맞먹는 규모다. 브라운관 스틸 밴드는 월 80만개 규모로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한다.
소형 모터와 같은 부품사업을 해 온 오성기전(대표 박신동 http://www.ohsungem.co.kr)은 생산기지 확대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톈진에서는 국내보다 많은 최대 월 350만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또, 이미 공장 부지를 마련해 놓은 태국 공장도 에어컨에 들어가는 모터를 중심으로 올 연말 가동할 계획이다. 그동안 에이전시 등을 통해 진행해온 일본 등지의 해외 마케팅에도 직접 나서며 수출 확대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오성기전은 지난 해 보다 10% 가량 성장한 1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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