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2005]정보과학회­워크숍 `풍성`

 이번 행사에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개별 연구회를 통해 그동안 연구해온 실적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뤄지는 연구회 워크숍이 동시에 개최돼 주목을 끈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펼쳐지는 워크숍에는 한국정보과학회 산하 전문분야 연구회 16개 가운데 6개 연구회가 참여해 워크숍을 진행한다.

 ◇CG & HCI 공동 워크숍=컴퓨터 그래픽스(CG)와 인간과 컴퓨터 상호 작용(HCI)에 관한 산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자리다. 김용국 세종대 교수는 컴퓨터가 어떻게 인간의 감정 및 몸의 상태를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인터페이스에 대해 강연한다.

 ◇ILVB-2005 연합 워크숍=한국정보과학회의 인공지능연구회, 언어공학연구회, 컴퓨터비전 및 패턴인식 연구회, 바이오정보기술연구회가 연합해 개최하는 워크숍이다.

 7일 오전에는 ‘독립콤포넌트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최승진 포항공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8일 오후에는 대학, 연구소, 기업으로부터 초대한 6명의 젊은 연구자들이 ‘ILVB의 젊은 연구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데이타베이스연구회 하계 워크숍=심규석 서울대 교수는 ‘스트림 데이터 분석과 마이닝’을 주제로 기존 데이터마이닝과 달리 스트림 데이터마이닝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과제를 소개한다. 박영택 숭실대 교수는 ‘온톨로지 표현과 추론’이라는 주제로 시맨틱 웹에서 이용되는 온톨로지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와 아울러 실용화하기 위한 온톨로지 표현 방식에 대해 토의한다.

 ◇컴퓨터시스템 하계 워크숍=컴퓨터시스템연구회에서는 매년 하계 워크숍을 통해 관련 분야의 산업체, 연구소, 대학의 연구자들 간에 최근 연구 결과 및 해당 분야 동향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 산업체, 연구소, 대학에 있는 컴퓨터시스템 분야의 연구실의 책임자들이 연구 내용을 소개하는 세션을 마련한다.

 ◇정보통신연구회 SWCC 2005=정보통신연구회에서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킹’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 김용한 서울시립대 교수는 ‘통신방송 융합과 DMB’, 송병훈 KETI 박사는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를 주제로 발표한다. 윤희용 성균관대 교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미들웨어’, 조위덕 아주대 교수는 ‘유비쿼터스 오토노믹 커뮤니티 컴퓨팅’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밖에 프로그래밍언어연구회가 여름학교를 마련한다. 왕이 스웨덴 웁살라대 교수를 비롯해 네 명의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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