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국내 시장을 겨냥해 24인치 대화면 LCD모니터를 13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24인치 대화면 제품은 그동안 100만원대 후반∼200만원대 초반에 판매된 점을 감안하면 이 제품 출시로 24인치 제품의 가격 경쟁이 한층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군·이하 한국델)은 4일 24인치 대화면 LCD모니터 ‘울트라 샤프 2405FPW’를 출시하고 모니터 사업을 크게 강화한다고 밝혔다. 델은 세계 LCD모니터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제품은 1000대 1의 컨트라스트 비율에 1920×1200의 해상도로 고선명 디지털(HD) 화면을 지원한다. 밝기는 500cd/m2, 응답 속도는 12ms, 시야각은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이 특징이다. 또 4개의 USB 허브, 9 in 1 플래시 카드리더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아날로그 D-SUB와 DVI·S비디오·컴포지트·컴포넌트 입력까지 가능하며, AV기능까지 가능한 모니터로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34만9000원이다. TV튜너 장착시 TV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델은 무상보증기간 3년을 제공하며 출시 기념으로 데스크톱 PC인 디멘션 제품과 함께 구매하면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한국델 김진군 사장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가격때문에 대형 LCD모니터 구입을 망설였다”며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에서 모니터 가격 거품을 제거하는 데 앞정서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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