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영웅과 신들을 게임 속에서 만나보자.
‘노바1492’로 유명한 아라마루에서는 그리스 본토를 배경으로 한 ‘테오스 온라인’을 올 여름에 서비스한다. 이 게임은 올림포스 12신의 탄생설화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테오스 온라인’은 전략과 캐릭터 육성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RPG로 전략적 요소와 독특한 ‘SON’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SON (Son of Nature)’은 인간도 신도 아닌 존재로 게임을 진행하는 주체가 된다. ‘SON’으로 하여금 그리스 신화의 영웅들이 겪었던 모험을 직접 경험하면서 방형식의 퀘스트를 클리어 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테오스 온라인’의 플레이 방식이다. 그러나 ‘테오스 온라인’에서의 ‘SON’ 개념은 일반 RPG가 자신의 아바타(Avatar)를 키우는 것과는 약간 다른 개념이다. 유저는 튜토리얼 모드에서 ‘대지의 신-가이아’로부터 플레이어의 자식인 ‘SON’을 받게 되며 플레이어는 이 ‘SON’을 퀘스트를 통해 습득한 경험치로 육성 시켜 나간다. 최초로 얻은 ‘SON’은 8세의 소년(소녀)이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외형이 성장하며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나이와 레벨에 맞게 바뀌게 된다.
특히 ‘SON’은 50레벨 이상이 되면 또 다른 ‘SON’을 키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대 다섯명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그들을 활용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러한 멀티플레이 방식으로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고 유저간의 1 대1 대전모드, 그룹 대 그룹 대전, 고급 퀘스트 수행 시 유용하게 사용된다.
‘테오스 온라인’에서는 ‘Scene Editor-씬 에디터’ 라는 애니메이션 작업 툴을 이용하고 있다. 중요한 장면마다 카메라를 이동 시켜 등장인물과 몬스터 그리고 배경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낸다. 이러한 애니메이션은 튜토리얼 모드와 각 에피소드 그리고 주요 퀘스트 마다 등장해 게임의 줄거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애니메이션으로 게임 줄거리를 연출 해나가는 방식은 온라인 게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게이머는 콘솔게임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영화와 같은 게임 화면을 ‘테오스 온라인’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오스 온라인’은 또한 고성능 ‘맵 에디터’`로 맵을 만들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새로운 맵과 퀘스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맵 에디터’를 통해 유저는 ‘워크래프트 3’에서 처럼 편의성을 최적화 한 후 직접 자신의 맵을 만들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색깔이 묻어나는 개성있고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게임의 재미를 더욱 느끼게 되는 것이다.
‘맵 에디터’ 시스템은 국내 온라인게임으로는 처음 시도되는 시스템으로 유저들에게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줄 전망이다.
‘테오스 온라인’의 또다른 축을 이루는 부분은 전략적 요소다. 게임이 일반 MMORPG의 PvP방식이 아닌 방 형태의 대전시스템이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대결은 피할 수 없다. 또한 유저가 키운 ‘SON’을 한꺼번에 다섯명까지 참가시킬 수 있어 ‘SON’컨트롤과 전략은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가 된다.
특히 부 캐릭터인 ‘SON’을 다섯명까지 대동해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을 어떻게 성장시키느냐 하는 것과 전투시 어떻게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릴 수 있을 지에 대한 전략수립은 필수적이다.‘테오스 온라인’에 처음 접속하게 되면 우선 ‘SON’을 분양받는다. ‘SON’을 받은 후 유저는 튜토리얼 모드인 지하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세계를 통과하면서 유저는 게임의 특징이 잘 나타나있는 에니매이션 효과와 콘솔 플레이, 파티 플레이와 같은 플레이 시스템을 통해 몬스터인 라미아, 케프베로스 등을 따돌리면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런 이후 방을 만들어 다른 유저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튜토리얼 모드를 통과하면서 ‘테오스 온라인’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테오스 온라인’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는 아이템들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명칭들로 구성돼 게임을 즐기면서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들 아이템은 ‘그리스 투사 세트’, ‘스키타이 궁수 세트’, ‘제사장 세트’ 등과 같이 세트로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함께 ‘테오스 온라인’의 캐릭터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이미지로 만들어져 있다. 캐릭터에 대한 유저의 애정을 높이기 위해 3D 렌더링 된 이미지들을 이미지 프로세싱 작업을 통해 2D 이미지 같은 느낌을 주도록 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캐릭터의 동작 하나하나에도 섬세하고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예를 들어 ‘어슬렁 거리기’, ‘낮은 포복으로 걷기’ 등과 같이 기존 FPS나 콘솔 게임에서 보았던 동작 요소들이 그대로 살아있다. 또한 특정 기술을 습득하면 ‘SON’은 ‘즐거워요’, ‘싫어요’, ‘못 입어요’ 등과 같은 다양하고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스처를 취하게 된다. 게임 내에는 이러한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무수히 삽입되어 있어 ‘테오스 온라인’을 플레이 하는 유저에게 ‘SON’을 육성한다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한다.
<안희찬기자 안희찬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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