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1(티아민)이 식물의 자기방어시스템을 활성화해 병원균 침입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용환 서울대 교수팀은 1일 비타민 B1 처리를 통해 식물이 가진 자기방어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분자생물학적 메커니즘을 규명, 이를 바탕으로 삼아 사람이 먹는 비타민 B1을 식물병 방제를 위한 플랜트 액티베이터(plant activator)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타민 B1이 벼와 채소작물을 포함하는 단·쌍자엽 식물 모두에서 곰팡이·세균·바이러스 병원체 감염을 뚜렷하게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두산바이오텍을 비롯한 몇몇 기업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비타민 농약 실용화 연구를 하고 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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