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의 IT서비스 업체인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가 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TCS는 글로벌 기업들과 중국 시장에 SW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S 및 2개의 중국기업과 공동으로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의 지분 대부분은 TCS가 갖게 되며 MS와 중국의 SW 파크 및 유니웨어가 나머지 지분을 나눠 갖게 된다.
사무실은 중국 베이징의 중관춘의 SW 파크에 마련되며 2006년 초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TCS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의 핵심 목적은 새 벤처기업을 성장하는 중국 SW 산업의 역할 모델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SW 및 백오피스 서비스 수출은 인도의 172억달러의 5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지난 4월 인도의 기술 중심지를 방문했을 때 두 나라가 IT 분야의 세계적 리더가 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TCS는 지난 2002년부터 250여명의 인력을 갖춘 계열사를 중국에 설립, IT서비스 사업을 벌이고 있다.
TCS의 경쟁사인 인포시스와 위프로도 중국에 사업체를 설립했으며 인도가 IT아웃소싱 분야에서 갖고 있는 지위에 중국이 위협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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