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트론(대표 최정익 http://www.infitron.com)은 말레이시아 민영방송사인 MiTV에 수출할 IP셋톱박스 5000대를 계열사인 버전식스에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3년간 말레이시아 MiTV에 4500만달러(한화 약 450억원) 규모 IP셋톱박스를 수출키로 계약한 1차 물량으로 DVB-T·VOD·MOD·인터넷 접속·PVR을 모두 지원한다.
인피트론은 이번 고급형 IP셋톱박스 공급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중저가 보급형 셋톱박스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인접 동남아시아 국가, 중국, 대만 등 본격적인 홈네트워킹용 하드웨어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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