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는 전세계 44개 사업장 5000여 해외 임직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쌍방향 의사소통도 가능한 ‘글로벌 인사시스템(Global HR System)’을 구축해 다음달 1일부터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세계 임직원 인적·경력·기술 사항 등 인사정보 통합관리와 지역별·기능별 통계분석을 통한 인적관리 및 핵심 인제 확보·활용을 위한 글로벌 인사관리가 가능해졌다. 인사부서와 해외 임직원들간 양방향 채널을 구축, 상호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번 시스템 운영으로 전세계 임직원들의 인사정보 통합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해 인사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해외 네트워크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사기획팀 박 준 이사는 “디지털 환경에 맞는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인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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