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예금보험이 1일로 100주년을 맞는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30일 ‘우편저금’이라는 이름으로 우체국예금사업을 시작, 우체국보험·우편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57조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국영금융기관으로 성장,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100주년을 맞아 고객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전국의 모든 우체국에서 1일 100번째(또는 1번째)로 창구를 방문한 고객에게 감사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고, 1일부터 31일까지 퀴즈 이벤트(우체국금융 홈페이지 http://www.everrich.go.kr)를 실시해 1905명의 고객에게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USB메모리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금융서비스 품질향상과 함께 직원의 전문성 강화, 고객정보 DB를 활용한 CRM강화, 위험관리 및 자산부채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 한층 업그레이드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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