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사장 정문식)와 스카이라이프(사장 서동구)는 양사 공동브랜드의 디지털TV(스카이라이프-이레 HDTV) 를 출시하기로 하고 29일 공동마케팅 협정을 체결했다.
‘스카이라이프-이레 HDTV’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방송사 브랜드TV로 이레전자 42인치 PDP·32인치 LCD TV와 스카이라이프 셋톱박스, 스카이라이프 방송 콘텐츠(디지털위성방송 1년 시청권)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이다. 42인치와 32인치 각각 299만원, 199만원으로 가격적으로도 저렴하다.
스카이라이프는 특히 출시를 기념해 7월 1일부터 ‘365일 100% HD방송 체험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06년 독일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선착순 2006명을 체험단으로 선정, ‘스카이라이프-이레 HDTV’를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게 된다.
이레전자 정문식 사장은 “TV와 콘텐츠가 한 번에 제공되기 때문에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레전자와 스카이라이프 입장에서도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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